마라도는 한국 최남단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해 있습니다. 면적은 약 9만 평이며, 최장 길이는 약 1.3km에 달합니다. 모슬포에서 남쪽으로 11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마라도는 고구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섬 전체가 평평한 편입니다. 동쪽에는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이 형성되어 있고, 서쪽 해안에는 해식동굴이 발달해 있습니다. 섬 중앙에서 서쪽 기슭에는 마을이 자리 잡고 있으며,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마라도 등대: 한국 최남단에 위치한 중요한 등대로, 전 세계 해도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등대 주변에는 세계 유명 등대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최남단비: 마라도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마라도 성당과 기원정사: 종교시설로서 각각의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본향당: 마라도의 잠녀들의 안녕을 지키고 뱃길을 무사히 열어주는 본향신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이곳을 신성시하고 있습니다.
마라도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가파도: 마라도에서 배로 조금 더 가면 도착하는 작은 섬으로, 청보리밭으로 유명합니다.
송악산: 마라도로 가는 배편이 있는 곳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