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리돌염전은 제주 서쪽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돌 염전입니다. 구암리에 자리한 이 돌 염전은 용암이 굳어져 깨진 널찍한 현무암 지대에 흙을 돋우어 칸 칸마다 바닷물을 채우고 햇볕에 말려 천일염을 제조했습니다. 이 돌 염전은 한때 소금밭의 규모가 4,958m²에 이를만큼 구엄리 사람들에겐 중요한 생계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육지에서 들어온 값싼 소금에 밀려 결국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복원된 돌 염전은 제주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풍경을 선물합니다. 특히 염전에 물이 찼을 때 거울처럼 맑은 반영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구암리돌염전 주변에는 아래와 같은 관광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애월해안도로: 구암리돌염전과 함께 애월해안도로를 달리며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림공원: 한림공원은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자연생태공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저지대: 제주저지대는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저지대로, 다양한 해안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