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무섬마을은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위치한 전통 마을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는 뜻의 ‘무섬’이라는 이름처럼,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무섬마을은 조선시대 양반 가문인 해주 오씨와 풍산 홍씨가 살았던 마을입니다. 마을에는 100여 채의 고택들이 남아 있으며, 특히 해우당 고택과 만죽재 고택은 중요민속자료 제27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문화재
해우당 고택: 조선시대 후기 양반 가옥으로, ㅁ자형 평면을 가진 대표적인 양반 가옥입니다.
만죽재 고택: 조선시대 후기 양반 가옥으로,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등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내성천 위에 걸쳐진 외나무다리로, 마을의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통 가옥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 한국의 전통 마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 내를 걸으며 외나무다리, 해우당 고택, 만죽재 고택 등을 감상하고, 내성천에서 뗏목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