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사는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사불산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신라 진평왕 9년(587년)에 지증대사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입니다. 1500년의 역사를 지닌 고찰이지만, 잦은 화재로 대부분의 건물들이 현대에 다시 지어졌습니다.
대승사는 유형문화재 제239호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 사적비와 아미타불상에서 나온 화엄경 7권, 석가모니 사리 1과 등이 있습니다. 또한, 국보 제575호로 지정된 목조아미타여래설법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불교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승사의 주요 관람 포인트로는 대웅전, 극락전, 나한전, 시왕전, 선원, 요사채 등이 있습니다. 특히, 대웅전에는 국보 제575호로 지정된 목조아미타여래설법상이 모셔져 있으며, 극락전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살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