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질박물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소속의 지질표본 전문 박물관입니다.
1992년 11월 강당동 건물에서 지질표본관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국내 유일의 지질 전문 박물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암석, 광물, 화석 등 다양한 지질표본 2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크게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구의 탄생과 진화 : 지구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암석, 광물, 화석 등을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구의 환경과 생명 : 지구의 다양한 환경과 생명체의 진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구의 자원과 활용 : 지구의 자원과 그 활용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지질과학의 이해 : 지질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실과 영상관이 마련되어 있어, 지질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대전 지질박물관은 지구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