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천문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에 위치한 천문대입니다. 2001년 5월 3일 개관했으며, 국내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관측을 시연한 1호 시민천문대입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천문대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천문대이기도 합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천체관측실, 멀티미디어실, 전시실 등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별자리 전망대, 천체 투영실 등이 있습니다.
천체관측실에는 직경 45cm의 반사망원경과 직경 20cm의 반사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일반인들이 직접 천체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실에서는 천문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전시실에서는 천문학과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별자리 전망대에서는 대전 시내의 야경과 함께 하늘의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체 투영실에서는 천체의 구조와 특징,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천체 투영 프로그램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 날, 명절 및 신정 연휴에는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시민들에게 천문학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주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