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타디움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과 노변동에 걸쳐 있는 스포츠 시설입니다. 2001년 FIFA 월드컵과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를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며, 66,422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장 지붕은 파란색의 곡선형으로 되어 있어 ‘블루 아크’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이는 대구 FC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경기장의 지붕 형태를 더해서 만든 조어입니다.
대구 스타디움은 축구 경기 외에도 육상 경기, 콘서트,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다목적 경기장입니다. 2002년 FIFA 월드컵에서는 8강전 2경기, 3·4위전 1경기가 열렸으며,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렸습니다.
현재 대구 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K리그1의 주요 경기가 열리는 곳입니다. 또한,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구 스타디움은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시설이자 시민 휴식 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경기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