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석굴암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에 위치한 석굴사원입니다. 1927년에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속칭 “제2석굴” 또는 “군위 석굴”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10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제2석굴암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7세기 중엽~말엽 경에 군위 지역의 신라인들이 천연 절벽의 거대한 자연 암벽에 생성된 자연동굴을 뚫어 조성한 석굴사원입니다.
석굴 내에는 아미타여래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국보 제109호로 지정된 중요한 문화재입니다.
제2석굴암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입구 : 석굴의 입구는 2m 높이의 굴뚝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실 : 석굴의 전실은 깊이 1.5m, 폭 2m, 높이 2.5m의 작은 공간입니다.
본실 : 석굴의 본실은 깊이 4m, 폭 4.5m, 높이 5m의 큰 공간입니다.
제2석굴암의 아미타여래삼존불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미타여래불은 석굴의 중앙에 모셔져 있습니다.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은 아미타여래불의 좌우에 모셔져 있습니다.
불상은 모두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조각 수법이 뛰어납니다.
제2석굴암은 신라시대의 불교 예술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석굴사원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