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산성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산성으로,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둘레는 약 4.1km, 높이는 3~4m이며, 포곡식 석축 산성으로는 규모가 매우 큽니다. 상당산성은 백제의 중요한 군사拠点였던 것으로 보이며,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도 계속 사용되었습니다.
-역사
상당산성이 처음 축조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백제 무령왕 17년(521년)에 축조되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상당산성은 백제의 중요한 군사拠点였으며, 백제가 멸망한 후에도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도 계속 사용되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상당산성에 상당현(上黨縣)이 설치되었고, 조선시대에는 청주목(淸州牧)의 관할 아래 있었습니다.
-구조
상당산성은 포곡식 석축 산성으로, 산의 등성선을 따라 돌을 쌓아 만든 성입니다. 성의 둘레는 약 4.1km이며, 높이는 3~4m입니다. 성에는 4개의 문이 있으며, 동문, 서문, 남문, 북문으로 불립니다. 성 안에는 다양한 유적들이 남아 있으며, 주요 유적지로는 궁궐터, 절터, 우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