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시립 박물관으로, 중원 문화권의 학술 연구와 유물 및 유적 등을 보존하고 박물관 학교와 각종 특별전 등의 행사를 통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1986년 11월 25일 성내동에 유물전시관을 개관하였으며, 1990년 11월 3일 충주박물관으로 등록되었습니다. 1995년 충주시와 중원군이 통합되면서 1994년 개관한 중원향토민속자료전시관으로 통합되어 지금의 시립충주박물관으로 성장했습니다.
충주박물관의 주요 전시
-제1전시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주 고구려비와 단양 적성비(모형)를 전시하여 충주 지역이 삼국시대 최대 요충지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2전시관: 고려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주 충렬왕릉 출토 유물과 조선시대 충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야외전시: 조선시대 건물과 정원을 재현한 야외 전시장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충주박물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역사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도토, 염색,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연: 역사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자료: 역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