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향교는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향교입니다. 1392년(태조 1)에 설립된 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으나 1605년(선조 38)에 재건되었습니다. 동래향교는 유교 교육기관으로서 성현(聖賢)을 제사하고 유생에게 유학을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주요 시설:
-대성전: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을 모신 곳입니다.
-명륜당: 유생들이 학문을 배우고 토론하는 곳입니다.
-동무: 유생들이 기숙하는 곳입니다.
-사당: 향교의 설립과 유지에 힘쓴 사람들을 기리는 곳입니다.
현재 동래향교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6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통해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