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산성은 충청북도 보은군 오정산에 있는 신라 시대의 산성입니다.
해발 326.2m의 오정산 정상부와 주변의 봉우리를 감싸고 서쪽의 골짜기까지 에워싸서 축조한 포곡식석축산성입니다.
삼년산성은 신라 자비 마립간 13년(470년)에 축조되었고, 소지 마립간 8년(486년)에 고쳐 세웠다고 합니다. 성벽의 길이는 약 1.7km, 넓이는 약 8~10ha, 높이는 약 13~20m이며, 성 안에는 우물 2개와 암혈 3개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삼년산성은 축조 시기 및 운영 과정이 명확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성 중 하나입니다. 또한, 석축의 솜씨가 매우 정교하고 아름다워 한국의 대표적인 석축산성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삼년산성은 국가사적 제23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보은 삼년산성의 주요 특징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산성: 삼년산성은 신라 시대의 축조 시기 및 운영 과정이 명확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성 중 하나입니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석축: 삼년산성의 석축은 매우 정교하고 아름다워 한국의 대표적인 석축산성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유적: 삼년산성 안에는 우물 2개와 암혈 3개가 확인되고 있으며, 주변에는 수천기의 무덤들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삼년산성은 오정산 정상부에 위치하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