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굴은 제주도 서부에 있는 아름다운 용암동굴이자 석회동굴로, 세계 3대 불가사의 동굴로 꼽히는 곳입니다. 동굴 내부에는 석종, 석순, 종유석 등이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하며, 동굴 벽면에는 석회분이 덮여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벽화가 새겨져 있는 듯 웅장한 모습을 보입니다. 동굴 내부의 온도는 연중 내내 17~18℃를 유지하여 한여름의 이색적인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고, 한 겨울에는 따뜻한 온도로 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쌍용굴은 좌우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마치 용두마리가 굴 내부에 있다가 밖으로 빠져나간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쌍용굴이라고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쌍용굴의 제2입구와 협재굴의 끝부분이 인접해 있어 두 동굴은 원래 하나였다가 내부 함몰로 인해 나뉘어 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쌍용굴은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쌍용굴 근처에는 많은 관광명소들이 있습니다.
한림공원은 9가지 테마로 꾸며진 공원으로, 시즌별로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생각하는 정원은 다양한 예술 작품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녹차와 한국 전통 차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장소로, 다양한 티 제품을 구입하거나 녹차밭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 유리의 성은 유리로 만든 건축물과 조형물이 있는 곳으로, 유리공예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테지움 제주는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테마파크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