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도심에 있는 미니 민속촌으로 초가 8동으로 관람동과 체험동으로 구분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실제 객주 터라는 역사적 실체를 재현함으로써 계승 발전과 문화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을 위해 지어졌다.
조선 후기 거상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의 실천 정신을 통해 사회.경제적 책임과 윤리의 의미를 관광객 및 후세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담겨 있다.
관람동에서는 객주를 재현한 건축물이나 상단의 모습을 재현해 놓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체험동에서는 실제 음식을 판매하는 주막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 전통 음식인 몸국이나, 고사리육개장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