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명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유형문화재 제32호입니다. 정유재란 때 명나라 원군으로 참전하였다가 조선에 귀화한 두사충을 기리기 위하여 두릉두씨 문중에서 건립한 사당입니다.
모명재는 1912년에 건립되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건물은 전통적인 한옥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단청과 기와 등 화려한 장식이 특징입니다.
모명재는 두사충의 공을 기리고 후손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장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현재는 대구광역시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모명재에는 두사충의 위패와 영정, 그리고 두사충의 공적을 기리는 여러 가지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명재 주변에는 두사충의 묘소와 충렬사 등이 있습니다.
모명재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두사충의 충절과 후손들의 숭조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